Project - 2020. 상반기 ~ 2021. 상반기 대기업 아웃소싱을 알고는 갔지만 역시 쉽지 않은 프로젝트 경험 이었다. '최소 5년은 다녀야지' 라고 다짐 했던, 회사는 1년을 못 버티고 '내발로' 퇴사 결정을 내렸다. 30대 후반을 가는 나이라 쉽지 않은 결정 이었지만, 반년 정도 흐른 지금 나온 이유는 아래와 같았다. Auditor 인지 QA인지 구분이 안되는 고객 이게 무슨 개 소린가 싶겠지만 업무의 효율성 보다는 개발팀에, 기획팀에 꿀리지 않는 검증 결과를 원하는 고객사였다. 당연히 '신뢰성 있는 검증' 보다는 '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검증' 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다. 제품에 대한 이해, 분석, 설계, 문서작성, 테스트 등등 다양한 업무의 주는 아웃소싱인 '내' 가 주도 했다. 물론 고객사..